김건희 여사가 특검에 출석해 4시간째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직 영부인으로서는 첫 공개 출석이었는데요, 동선 하나하나에 관심이 집중됐습니다. <br /> <br />출석 당시 모습 먼저 보고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김건희 여사는 당초 예정보다 조금 늦은 10시 11분쯤 광화문 청사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차량에서 내릴 때 살짝 휘청하는 듯한 모습도 보였는데요, <br /> <br />전직 대통령 영부인의 공개 소환이라는 초유의 상황에 특검 사무실 주변에는 취재진과 윤 전 대통령 지지자 등 수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. <br /> <br />주변 건물에서도 김 여사의 모습을 보려는 시민들의 모습이 포착됐는데요, <br /> <br />김 여사가 모습을 드러내자 스피커를 들고 응원하는 지지자들과 '김건희를 구속하라'는 등 비판의 목소리가 뒤엉키면서 소란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여사는 하얀색 셔츠에 검은색 재킷, 검은색 치마 정장 차림에, 검은색 단화를 신었고, 머리는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손에는 검은색 작은 손가방을 들고 변호인 등과 함께 청사 안으로 들어갔는데요. <br /> <br />조사실로 이동하는 내내 살짝 고개를 숙이고 있는 등 무거운 표정이 연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포토라인 앞에서는 사전에 준비한 듯 짧은 입장을 밝혔는데요, 하지만 정작 구체적 의혹을 묻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.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김건희 여사 : 국민 여러분께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.조사 잘 받고 나오겠습니다] <br /> <br />[기자 :국민에게 더 하실 말씀 없으신가요?] <br /> <br />[변호인 : 추가 질문 나중에 해 주시면..] <br /> <br />[김건희 여사 : 죄송합니다.] <br /> <br />[기자 : 명품 목걸이와 명품 백은…] <br /> <br />[김건희 여사 : ...]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80614172013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